나의 이야기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께 질문입니다.

이민섭 2010. 2. 25. 16:31

  교육은 100년 대계란 말도 있고요. 최근에 발생했던 '문제 졸업식', 교육 비리 문제 등으로 인해 이명박 대통령께서 교육 개혁에 많은 신경을 쓰시는 줄로 압니다. 그런데, 저의 초중고등학교 12년의 기억을 돌이켜 보면, 현재의 교육 문제에 대해서 가장 유효한 대책은 각 학교별로 전문 상담 교사제를 운영하는 게 아닐까 합니다. 제도 개선도 좋고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도 다 좋지만, 결국 이명박 대통령이 가꾼 대한민국을 이끌어가야 할 청소년들이 자신의 문제를 상담할 만한 멘토가 없어서 인성 문제나 컴퓨터 중독, 기타 여러 가지의 방황을 겪고 있지 않습니까. 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현재는 학교 선생님들이 대부분 상담을 담당하고 있어서 학생들이 마음놓고 상담하기 꺼려지는 게 사실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께 이 부분을 건의드려주시는 것은 어떠십니까?